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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눈물을 펑펑 쏟게 한 영화

by 전문가가 되자 2024.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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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추억을 나르는 순백의 로맨스때론 정답대로 풀리지 않는...가끔은 상식으로도 이해되지 않는...언제나 사랑은 '우연'을 가장하고 찾아온다!!우연히...우연히...우연히, 불현듯 다가온 사랑!!같은 대학에 다니는 지혜(손예진)와 수경은 연극반 선배 상민(조인성)을 좋아한다.하지만 호들갑스런 수경이 상민에게 보낼 편지의 대필을 부탁하고, 지혜는 수경의 이름으로 상민을 향한 자신의 감정을 고백한다. 지혜의 편지로 맺어진 수경과 상민이 가까워지면서 지혜는 괜한 죄의식에 상민을 멀리 하려 하지만, 우연하게도 자꾸만 마주치게 된다. 오래 전, 사랑은 이미 시작되었다...한편, 아빠를 일찍 여읜 지혜는 지금은 해외 여행 중인 엄마 주희와 단둘이 살다. 엄마의 빈자리를 털기 위해 다락방을 청소하던 지혜는 우연히 엄마의 비밀 상자를 발견하게 된다. 주희의 첫사랑의 기억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비밀 상자를 보면서 지혜는 엄마의 클래식한 사랑을 조금씩 알게 된다. 귀를 기울이면, 그들의 안타까운 사랑이 들려온다!!1968년 여름... 방학을 맞아 시골 삼촌댁에 간 준하(조승우)는 그곳에서 성주희(손예진)를 만나, 한눈에 그녀에게 매료된다. 그런 주희가 자신에게만 은밀하게 '귀신 나오는 집'에 동행해줄 것을 부탁해온다. 흔쾌히 수락한 준하는 흥분된 마음을 가까스로 누르며 주희와의 약속 장소에 나간다. 그런데 갑작스런 소나기를 만나 배가 떠내려가면서 귀가 시간이 늦어지고, 이 일로 주희는 집안 어른에게 심한 꾸중을 듣고 수원으로 보내진다. 작별 인사도 못하고 헤어진 주희를 향한 준하의 마음은 안타깝기만 하다. 그렇게 방학이 끝나고 학교로 돌아온 준하는 친구 태수에게 연애편지의 대필을 부탁받는데, 상대가 주희란 사실에 깜짝 놀란다. 하지만 태수에게 그 사실을 말하지 못하고, 태수의 이름으로 자신의 마음을 담아 주희에게 편지를 쓴다. 운명이 던져준 또 한번의 인연편지를 대신 써주며 사랑이 깊어간 엄마와 자신의 묘하게도 닮은 첫사랑. 이 우연의 일치에 내심 의아해하는 지혜는 상민에 대한 생각이 더욱 깊어만 간다. 하지만 이미 친구의 연인이 되어버린 그를 포기하기로 마음먹는데...
평점
9.1 (2003.01.30 개봉)
감독
곽재용
출연
손예진, 조승우, 조인성, 이기우, 서영희, 이주은, 양현태, 임예진, 이승철, 김병옥, 현숙희, 한근욱, 이미숙, 최대웅, 김정태, 차수연, 김용운

1. 클래식 영화의 개요

제목: 클래식

개봉일: 2003년 1월 30일

장르: 멜로/로맨스, 드라마

"클래식"은 2003년에 개봉한 멜로/로맨스, 드라마 장르의 한국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두 시대를 넘나드는 두 여성의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지며, 세대를 초월한 사랑과 운명의 아름다움을 그립니다. 영화는 같은 대학에 다니는 지혜와 수경, 그리고 그들이 좋아하는 연극반 선배 상민을 둘러싼 복잡한 감정의 세계를 섬세하게 묘사합니다. 지혜는 친구 수경을 위해 상민에게 보낼 편지의 대필을 하면서,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수경의 이름으로 그에게 마음을 전달합니다. 이러한 상황은 지혜와 상민의 관계에 복잡한 감정선을 추가합니다.

한편, 지혜는 엄마 주희의 젊은 시절 사랑 이야기를 발견하게 됩니다. 1968년 여름, 시골 삼촌댁에 간 준하는 주희를 만나 첫눈에 반하게 되고, 그들의 사랑 이야기는 지혜의 현재와 맞물려 감동적인 서사를 이룹니다. 지혜는 엄마의 과거와 자신의 현재가 묘하게 닮은 사랑 이야기에 몰입하게 되면서, 상민에 대한 생각이 더욱 깊어만 갑니다.

2. 등장인물 소개

지혜 (손예진 분): 동일한 대학의 학생으로 연극반 선배 상민에 대한 마음을 품고 있습니다. 친구 수경의 부탁으로 상민에게 보내는 편지를 대필하면서, 자신의 진실된 감정을 간접적으로 표현합니다.

수경: 지혜의 친구이자 상민을 짝사랑하는 인물. 자신의 감정을 상민에게 전달하기 어려워하며, 지혜에게 편지 대필을 부탁합니다.

상민 (조인성 분): 지혜와 수경이 모두 좋아하는 연극반의 인기 있는 선배. 지혜가 대필한 편지를 통해 수경과 가까워지지만, 점차 지혜에게도 복잡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이들의 삼각 관계는 영화의 주된 갈등과 감정선을 형성하며, 각자의 사랑과 운명을 탐색하는 데 중심 역할을 합니다.

3. 줄거리

영화 "클래식"은 두 시대를 아우르는 감동적인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주인공 지혜는 대학에서 연극반 선배 상민을 짝사랑합니다. 지혜의 친구 수경 역시 상민을 좋아하지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수경의 부탁으로 지혜는 상민에게 보낼 편지를 대필하게 되며, 이를 통해 자신의 숨겨진 감정을 표현합니다. 그러나 지혜의 편지로 인해 상민과 수경은 가까워지고, 지혜는 죄책감에 상민을 멀리하기 시작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연한 만남은 계속되며, 그들 사이의 감정은 복잡해집니다.

이야기는 지혜의 어머니 주희의 과거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지혜는 엄마 주희의 다락방에서 비밀 상자를 발견하고, 그 안에 담긴 주희의 첫사랑 이야기를 접하게 됩니다. 1968년 여름, 시골 삼촌댁에 간 준하는 주희를 만나 첫눈에 반합니다. 두 사람은 '귀신 나오는 집'을 탐험하는 모험을 함께 하게 되지만, 갑작스런 소나기로 인해 주희가 집안 어른들에게 꾸중을 듣고 수원으로 보내지게 됩니다.

방학이 끝나고 돌아온 학교에서, 준하는 친구 태수로부터 주희에게 편지를 대필해달라는 부탁을 받습니다. 준하는 태수를 대신해 주희에게 자신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씁니다. 이 운명적인 편지를 통해 주희와 준하는 서로에 대한 마음을 키워나가지만, 그들의 사랑은 순탄치 않습니다.

지혜는 엄마의 과거 이야기와 자신의 현재 상황이 유사함을 발견하고, 상민에 대한 마음을 깊게 고민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미 친구의 연인이 되어버린 상민을 향한 지혜의 마음은 복잡해지며, 그녀는 상민을 포기하기로 결심합니다. 영화는 지혜와 주희, 두 여성의 시대를 초월한 사랑 이야기를 통해 운명과 사랑의 깊은 의미를 탐구합니다. 그들의 이야기는 시대를 넘나들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깁니다. "클래식"은 각 시대의 사랑과 운명이 얽히며 이루어내는 아름다운 서사를 그려내며, 사랑의 가치와 시간의 의미를 되새기게 합니다.

4. 영화 '클래식' 명대사

영화 "클래식"에서는 여러 감동적인 대사들이 있지만, 특히 기억에 남는 명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오직 사랑뿐이야."

이 대사는 영화 전반에 걸쳐 흐르는 시간과 사랑의 주제를 강조합니다.

두 시대를 아우르는 이야기 속에서,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사랑의 본질을 강조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합니다.

5. 영화 '클래식' 관람평

"클래식"은 시대를 초월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두 여성의 다른 시대의 사랑 이야기를 통해 운명과 사랑의 깊이를 탐구합니다. 이 영화는 특히 감정의 섬세한 묘사와 스토리텔링의 우수성으로 주목받습니다. 지혜와 그녀의 어머니 주희의 이야기는 서로 다른 시대를 살아가지만, 그들의 사랑과 감정은 동일한 운명의 끈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영화는 두 여성의 사랑 이야기를 통해 사랑의 시대적 변함없음을 보여줍니다.

 

이야기의 구성은 복잡하지만 몰입감이 높으며, 감정의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영화 속 세계에 깊이 빠져들게 됩니다. 연기자들의 열연은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으며, 특히 손예진과 조인성의 호흡은 영화를 더욱 빛나게 합니다.

 

"클래식"은 사랑에 대한 아름다운 향수와 동시에, 운명의 아이러니를 섬세하게 표현합니다. 각 시대를 대표하는 사랑 이야기는 시간을 넘어서 공감을 이끌어내며, 오래도록 관객의 마음에 남는 작품입니다. 영화를 본 후에는 사랑의 진정한 의미와 시간 속에서 변하지 않는 감정의 가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됩니다. "클래식"은 멜로/로맨스 장르의 한 획을 그은 작품으로, 사랑 영화의 클래식으로 기억될 만한 감동적인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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